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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립역사박물관 건립 유물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8-19 15: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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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오산시)
1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지난 1월부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진행상황과 오산시립역사박물관에 전시 가능한 유·무형의 유물 소재를 파악하고 유물 수집·확보 기준과 유물 특성 분석을 통한 전시·소장품 방향성을 재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김영희 오산시의회 부의장, 한은경 오산시의원 등을 비롯해 용역의 자문위원 이남규 한신대학교 교수,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한수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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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연구원은 “이뮤지엄을 통한 온라인 조사, 오산시 유관기관·종교기관·박물관·개인소장가 등 조사를 통해 총 2352점의 유물을 확인했다”며 “이중 광복 이후 유물이 50.2%를 차지하고 기념물·교육 관련 유물이 58.6%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류 유물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대부분이 갈변·구김·찢어짐 등 훼손이 심해 보존·복권·관리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유물 추가 조사와 기증자 예우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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