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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1-13 19:00 KRD7
#포항시 #이강덕포항시장 #인구정책 #시민과의대화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

NSP통신-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포항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포항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포항시 인구정책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1부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이경하 스쿱당 대표가 청년CEO로서 도전과 성공의 과정을 설명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포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민과의 공감(共感) 토크’ 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바람에 대해 들어보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시장은 3자녀 이상을 다자녀로 정의하고 있는 현재의 기준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와 다자녀 가정 주차면을 만들어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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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구문제에 관련해 포항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행정의 모든 역량을 인구정책에 집중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2부에서 박승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은 포항시 인구구조 및 여건 변화라는 주제발표에서 포항시 생활여건 분석을 통해 양적 성장과 환경 목표를 동시에 실현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언을 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강명수 포항대학교 교수는 청년들과 중장년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토론회 개최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소멸위기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참고, 포항형 인구감소 극복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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