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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1-19 15:38 KRD7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 #산업자원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LG상사(001120)
NSP통신-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공모절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오는 20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재단은 경북문화재연구원을 확대 개편해 지난해 7월 11일 설립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안동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12회 행정고시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산업자원부 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LG상사(001120)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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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위를 선양하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 대표이사는 “경상북도의 전통을 계승하고 중앙 정부, 기업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유대,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도민의 창조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쉽,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이희범 대표이사가 경북문화재단에 꼭 필요한 인물이다”며 “경북문화재단이 빠른 안정화와 경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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