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진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만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1-29 18:41 KRD7
#진안군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보건소 #기침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폐렴)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 감시 강화에 나섰다.

최근 국내에서도 4번째 환자가 확진되고 중국 전 지역이 유행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보건소는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해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G03-8236672469

중국 우한 폐렴 감염은 주로 호흡기 비말 및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고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잠복기는 2~14일로 주요 증상은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을 일으킨다.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 전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1339로 신고하고, 신속하게 선별진료가 가능한 진안군의료원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진안군보건소는 터미널, 병·의원, 주민다중이용시설 등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는 선제 대응이 중요한 만큼 비상대응조치와 감시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