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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큐 ‘조수웅덩이’, 샌프란시코 국제해양영화제 초청

NSP통신, 이재정 기자, 2020-02-28 22: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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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수웅덩이 씨네토크데이 현장 사진
조수웅덩이 씨네토크데이 현장 사진

(서울=NSP통신) 이재정 기자 =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임형묵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조수웅덩이 : 바다의 시작’이 한국작품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International Oean Film Festival) 경쟁 부분에 초청됐고 밝혔다.

‘조수웅덩이 : 바다의 시작’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 30분 샌프란시스코 해안의 코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배우 임채무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이번 영화는 제주바닷가 조간대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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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묵 감독은 “멀고 깊은 바다가 아닌 우리 주변 얕은 바닷속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많은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며 “생명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후반작업지원과 더불어 많은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2년 간 제작됐다.

한편 국제해양영화제(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는 해양생물과 환경을 주제로 해양생물과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7회를 맞는 해양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영화제다.

러닝 타임 58분인 이번 영화는 도내 프로덕션 ‘깅이와 바당’에서 제작됐고 향후 해양 교육자료 등 다방면 활용이 기대된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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