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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감소 대응 릴레이식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4-06 13:24 KRD7
#광양시 #인구정책발굴 #저출산위기대응 #실무회의

저출산 사회 극복과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6일 5개 부서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위기 대응과 지역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면 접촉을 자제하기 위해 인구정책 중점추진 분야별로 릴레이식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고령화사회 대응 ‘은퇴자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8개 부서 실무팀장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저출산 관련 실무회의로 그동안 사업실적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발표, 부서별 대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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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양시 저출산 시책은 ‘부담 없이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산후조리(산모‧신생아) 서비스 확대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모두 17개 대표 사업이다.

이외에도 각 민간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시민들의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릴레이 실무간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5월 중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와 시민토론회 등을 열어 광양시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정부 합동평가와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실무추진 팀장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에 참여해 종합적인 저출산 사회 극복방안을 마련, 살기 좋은 광양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출산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 ‘공동돌봄나눔터 품앗이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2018년에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2019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이 선정, 저출산 극복과 인구감소대응 관련 우수시책 경진대회에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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