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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선박침입 절도사범 검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4-08 15:50 KRD7
#여수해경 #연안복합선 #국동항 #절도사범

어획물 훔치기 위해 선박 뒤지다 해경에 덜미

NSP통신-정박중인 어선의 냉장고를 뒤지던 절도사범이 여수해경에 검거됐다. (여수해경)
정박중인 어선의 냉장고를 뒤지던 절도사범이 여수해경에 검거됐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한밤중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한 절도사범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피의자 A씨(남·56세)는 지난 7일 밤 21시45분경 여수시 국동항내에 정박해 있는 B호(연안복합, 7.93톤)에 침입해 어창 등을 뒤지다 검거됐다.

평소 어획물이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C호(연안복합 9.77톤) 소유자 D씨가 자기선박에 잠복 중 B호의 냉장고를 뒤지고 있던 피의자를 발견한 후 해경에 신고했으며, 피의자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해상으로 투신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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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최근 어획물 절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상습전력자들을 확인해 과거 동일 범죄의 전력이 있던 피의자 A씨를 특정해 수사를 진행 중 7일 밤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정확한 범죄 사실과 여죄 등을 조사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며 “야간에 보안이 취약한 선박에 침입하는 절도범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니 어획물 보관창고에 대한 잠금장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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