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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이순기 총재(좌측에서 세번째)와 회원들이 제빵기계를 미라클센터에 전달했다. (전남동부지구)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등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총재 이순기) 라이온스 회원들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평생교육 시설이 미라클센터에 제빵기계를 전달했다.

제빵기계는 2일 오전 11시 이순기 총재와 서병희 사무총장, 양재승 재무총장 등 회원들이 2400여만 원 상당의 제빵 기계 2대를 순천시 서면 미라클센터에 방문해 전달하고 시설을 살펴봤다.

이날 전달한 제빵기계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모금한 봉사금과 국제재단의 매칭자금으로 마련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한 교육으로 사용된다.

미라클센터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교육 및 생산 판매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갖추고 직업체험, 자립적응교육, 문해교육 등의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제빵기계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과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기 총재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제빵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찾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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