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시장 장세용)은 시민들이 감염 걱정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야외 상설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기회를 잃은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시민 모두가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미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점에 의미가 있다.

야외 상설전시 ‘밖으로 나온 미술’ 은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장르 제한 없이 구미에서 창작활동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참여 접수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고 전화문의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야외전시로 작품의 훼손과 오염이 우려돼 작품 이미지를 현수막에 출력, 전시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홀수달(3, 5, 7, 9월)은 구미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짝수달(2, 4, 6, 8월)은 강동문화복지회관 중앙계단에서 순회 전시된다.

현재 개최 중인 1회차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회원들의 작품으로 진행되며, 2~4회차 전시의 시민참여를 접수 중이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