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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 마련…“육성자금 1조 5000억 지원”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3-04 14:52 KRD7
#서울시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대책 #임대료
NSP통신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시는 4일 ‘민선 7기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계획에 소상공인 자생력 및 성장역량 강화, 소상공인 비용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확충, 공정 거래 질서 확립 및 상가임대차 제도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시는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을 2021년까지 구마다 1개씩 총 25개소를 설치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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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종합지원 플랫폼은 금융지원에 지역밀착형 경영지원과 생애주기별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소상공인종합지원 플랫폼을 진입기~운영기성장기~퇴로기 등 생애주기별로 나누고 진입기에는 창업 컨설팅과 현장멘토링, 운영성장기에는 업종별 맞춤형 클리닉, 퇴로기에는 사업장 정리와 원상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5000억원을 마련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상황을 고려해 4만 8000여개의 업체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가맹·대리점 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임대차 관련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상가임대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주요상권 150개 핵심거리, 점포에 대한 임대료, 권리금 등의 핵심 정보를 조사해 통상임대료를 마련해 분쟁해결을 위한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4월에는 생존전략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상공인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69만 소상공인과 골목경제가 살아나는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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