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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산업단지 ‘임대료 인하’ 내년까지로 연장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02 09: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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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한다.

LH는 지난 상반기 전국의 임대산업단지 및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건축물 등 LH가 관리하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6개월간 25% 인하한 바 있다.

공사는 이에 더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 및 제조업 가동률 하락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LH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 인하 기간은 당초 2020년 12월에서 2021년 6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원건축물은 2020년 10월에서 2021년 4월로 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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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를 통해 LH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 134개사에 16억 원, 판교2밸리 공공지원건축물 입주기업 65개사에 4억 원 등 총 199개사가 20억 원 규모의 추가적인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이번 동결 · 인하 조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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