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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은행 “마통 금리 5% 넘어선다”…이제 ‘대출비교’는 ‘기본’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4-14 16:3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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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총재 없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금통위까지 기준금리는 1.50%다. 이와 관련해 시중은행들은 마이너스통장 대출(신용한도대출)의 평균 금리가 연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캐피탈에서도 ‘대출비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대출비교서비스가 ‘기본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기준금리 ‘1.50%’…은행 “마통 금리 5% 넘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다음 금통위 결정시까지 1.50%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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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시중은행 실무자들은 “마이너스 통장이 이젠 의미가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가 연 4% 중후반대라 추후 연 5%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대출비교, 이젠 ‘기본’으로 깔고 간다

대출비교서비스가 금융권의 ‘기본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출비교전문 플랫폼, 핀테크뿐 아니라 네이버파이낸셜은 ‘예금’ 혹은 ‘대출’이라는 단어 검색만으로 은행들의 금리 비교가 한 눈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 현대캐피탈도 캐피탈사 최초로 대출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리 인상’ 한은, 중기·소상공인 지원 대출금리는 ‘0.25%’ 유지

한국은행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는 연 0.2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여타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 금리를 연 0.25%에서 연 0.50%로 소폭 인상해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01%p 상승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 대비 0.02% 상승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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