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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오벤터스 3기 모집… 스타트업 지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8-10 12:11 KRD7
#CJ그룹 #오벤터스 #스타트업

팀당 1000만원 사업화지원금 제공 및 인큐베이팅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지원

NSP통신- (CJ그룹)
(CJ그룹)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운영한다.

CJ는 오는 31일까지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3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푸드테크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그룹공통 등 총 5개로, 최대 8곳의 기업을 선정해 팀 당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2개월간 코칭을 진행하며, 또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 등도 검토·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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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룹 계열사들 중 CJ제일제당은 ‘AI 기반 소셜 버즈 데이터 수집, 분석 통한 식품 트렌드 예측 기술’, CJ대한통운은 ‘택배 화물운송간 촬영된 이미지에서의 상품 물성 자동파악 기술’ 등을 보유한 파트너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또 CJ ENM은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 및 신규 사업모델’,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머신비전을 활용한 품질/포장/제조 과정의 불량 패턴 분석기술’ 협력 등을 통한 사업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CJ라이브시티는 ‘새로운 여가/놀이 경험 및 디지털 개인화 서비스 사업화’, CJ파워캐스트는 ‘전시장, 테마파크 내 체험형 비대면/무인화 기술’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공조할 방침이다.

CJ그룹은 ‘오벤터스’를 필두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270여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35명의 신규 고용창출, 11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CJ 상생혁신팀 이재훈 팀장은 “AI/빅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함께할 스타트업과의 유기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기회를 지속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열사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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