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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프레뮤직, 첼로·바이올린 ‘1대1교습’강화…“음악이 코로나19 스트레스 백신”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0-11-27 14: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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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김포 샘프레뮤직 음악학원(원장 박수연, 김포 사우점·고양 화정점)은 첼로·바이올린 1대 1 교습으로 코로나19의 스트레스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한창 유행했던 워라밸(Work-life balance)도 깨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새로운 워라밸의 하나로 음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비말, 방역이 큰 고민거리다.

이 해결 솔루션으로 김포 샘프레뮤직은 철저한 방역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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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샘프레뮤직은 첼로, 바이올린 등을 교육하는 음악전문학원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감염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원가는 것을 꺼릴 수 있다. 하지만 샘프레뮤직은 철저히 1대 1 교습을 통해 모여서 하는 학원의 기본 개념을 깨고 있다.

일단 샘프레뮤직은 1대 1 교습으로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주범인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피해 집단 감염의 염려를 없앴다.

특히 코로나19 인해 학원내에서는 손과 연습실 소독, 악기 소독,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레슨차단막 설치, 주기적 환기 등 철저한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샘프레뮤직에 따르면 학원 전체에 대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학원입구는 물론 레슨실, 휴게실, 상담실 곳곳에 손 소독제 구비로 학원내 손 청결을 의무화했다.

바이올린과 첼로 등 악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악기와 악보대는 물론 교육용 피아노, 의자 등 교육 기자재 등에 대한 소독도 매 교습 시간 실시한다.

모든 교습이 1대 1로 이뤄지는 만큼 강사와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도 철저히 관리한다. 1미터 이상 거리두기 속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로 비말 등(침)도 차단하고 있다.

교습 이후에는 교육내용이 녹화된 동영상을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으로 전달해 이론과 과제, 상담 등의 참삭 지도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포 샘프레뮤직은 조만간 교십생들을 비대면으로 SNS나 화상으로 연결해 합주하는 ‘작은 언텍트 기악 합주단’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예전 수차례의 기악 합주단 공연으로 교습생의 성취도는 물론 학부모와 직장인 등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에 비롯된 것으로 샘프레뮤직만의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의 교습프로그램 ‘버전업’이다.

박수연 샘프레뮤직 원장은 “코로나19로 음악학원 전체가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니즈(욕구)에 대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속에서의 교습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오랜 집콕 등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음악이라는 백신으로 해결하는 것도 마음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원 이름인 ‘샘프레(sempre)’는 이태리어의 ‘언제나·항상’라는 뜻의 용어다. 클래식 음악 용어로는 악곡을 ‘한결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코로나19 방역 대처에도 ‘변함없이 한결같음’을 유지한다는 것이 학원측 설명이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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