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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커피, 소상공인연합회 컨설팅 통해 청탁금지법 불황 타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27 10: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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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의 컨설팅을 통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불황을 타파한 A커피의 경영개선 결과가 지금 소상공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서울의 대표적인 강남에서 제과와 커피를 판매하는 A커피의 매출이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사업인 ‘피해예방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받은 후 김영란법 이전으로 매출을 회복했기 때문,

현재 A커피의 ㄱ대표는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경영개선 사업 컨설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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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소상공인업계 종사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발표한 ‘소상공인(소기업) 경영실태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전년인 2015년 동기와 비교할 때 약 30%이상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일평균 고객 수도 2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8년에는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시행되는 만큼 소상공인업계는 김영란법 시행 때보다 더 큰 침체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김영란법 최대 피해업종인 화원, 농축산물, 음식업 업계의 경영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지만 제과나 기타 서비스업종에서도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2017년도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종들을 위한 ‘피해예방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소상공인들의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불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경영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피해예방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에선 김영란법 시행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피해 극복방법 ▲고객관리 서비스 ▲상품판매 ▲세무·회계·노무 등 다양한 경영기법 컨설팅 ▲마케팅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브랜드 강화 ▲매출증대 방안 ▲아이템 개선 등을 위해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소상공인 관련 대학 교수 등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소상공인 현장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의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컨설턴트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합회 주관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업종별로 정교한 매칭을 통해 전문가들을 선정,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전문 컨설턴트 김준희 골든링크 대표는 희망자에 한해 ▲상권입지분석 ▲내부환경분석 ▲SWOT분석 ▲사업전략 마련 등의 맞춤형 사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 신장을 위한 제안도 해주고 있다.

A커피의 ㄱ대표는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 오랜 매장운영 경험에도 불구하고 돌이켜 볼 수 없었던 경영상 문제들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고 어떤 식으로 개선해야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사업이 무료로 진행돼 소상공인으로서 큰 혜택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의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은 김준희 골든링크 대표와 같은 전문 컨설턴트들의 맞춤형 커설팅이 효과를 보이면서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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