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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은의 기분좋은 스피치

‘열린 사고’ ‘넓은 시각’ 그리고 ‘생각의 더하기 빼기’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6-01-18 15:48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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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몇가지 방법

(부산=NSP통신) 기업이 원하는 인재 중 하나가 창의적인 인재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 창의적 인재가 가져야할 마인드와 자세,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창의성을 키우려면 사고의 확장이 필요하다. 창의성과 사고를 넓히기 위한 방법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자유로운 형식을 가진 브레인스토밍은 그 대표적인 방법이다. 간단하면서도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생각나는 대로 발언하는 자유연상법이라고 할 수 있다. 브레인스토밍을 여럿이서 진행할 때는 발언의 기회를 독점하지 않도록 골고루 발언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디어를 전부 기록하면서 키워드로 요약하면 좋다. 그리고 판단은 나중으로 미루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특히 주의할 점은 비판적 사고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수용의 자세를 가져야하며 마찬가지로 열린 사고 또한 중요하다.

브레인스토밍처럼 열린 사고를 가졌다면, 이에 더해 넓은 시각을 가져야한다. 시각에는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확대경을 가지고 세세하게 살펴보는 미시적 관점과 숲을 보는 것처럼 멀리서 보는 거시적 관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미시적 관점에서 생각하거나 한 가지 관점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두 가지 관점을 다 이용해 생각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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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가정했을 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기발한 생각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제품이라도 거시적인 관점인 시장전체의 큰 흐름을 읽지 못했다면 적절한 타이밍을 놓쳐 실패로 끝날 수 있다. 반대로 미시적인 시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세부적인 것들을 놓쳐 실수하거나 원인도 파악하지 못한 채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미시적, 거시적 관점으로 동시에 함께 살펴보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 둘 다 볼 수 있는 넓은 시각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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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더하기 빼기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이다. 생각에 생각을 더해보기도 하고 사물에서 어느 부분을 빼보기도 하고 때로는 분해해보기도 하면서 다각도로 생각해보는 것이다. 늘이거나 줄이는 과정에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떠먹는 요거트는 왜 다 작을까? 좀 더 크게 만들 수 없을까?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발상에서 나왔지만 이를 현실화시켰을 때 반응이 매우 좋았다. 기존의 것에서 조금만 변형시켜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이밖에도 흔히들 말하는 역발상도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자기 전에 씹는 껌 광고를 기억하는가? 치아에 해로운 껌이 도움을 주는 건강한 껌으로 바뀐 대표적인 역발상의 예이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상식이나 기존의 틀을 깨뜨려보고 뒤집어서 생각해봄으로써 사고를 확장해보자.

창의적 사고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앞서 말한 방법들을 천천히 연습해보자.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시스템화 시킨다면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본 기고/칼럼은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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