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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초기대응이 중요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6-03-15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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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진호 경감

NSP통신-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진호 경감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진호 경감

(서울=NSP통신) [기고] 신학기 학교폭력 초기대응이 중요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김진호 경감

설렘과 기대감으로 시작하는 신학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괴로운 시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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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주로 교내에서 사소한 문제로 인한 말다툼으로 시작해 따돌림, 언어폭력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가․피해자들의 징후가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감지하고 초기 대응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학생의 징후로는 학교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하지 않던 무단결석을 하거나,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 하거나 전학을 가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지품(휴대폰, 학용품 등)이 자주 없어지거나 망가지고 친구들에게 빌려주었다고 핑계를 대기도 한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알아볼 수 있는 징후로는 자신이 아닌 다른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거나, 전화벨이 울리면 불안해하고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보다 화를 자주내고 눈물을 자주 보이는 등 감정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가해학생의 징후로는 사주지도 않은 고가의 물건을 가지고 다니며, 친구가 빌려준 것이라고 한다거나, 용돈보다 씀씀이가 커질 수도 있다.

또한 친구관계를 중요시하며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귀가시간이 늦거나 불규칙해 지고 자기 자신에 대해 과도하게 자존심이 강해질 수 있고 성미가 급해지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징후가 발견되거나 의심된다면 학교선생님, 학교담당경찰관, 117 및 117chat 등에 상담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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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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