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대윤 치과칼럼

정기적 스케일링 잇몸질환 예방 지름길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6-05-30 16:18 KRD7
#박대윤 #치과칼럼 #스케일링 #잇몸질환 #유디치과 목동 파리공원점
NSP통신-박대윤 유디치과 목동 파리공원점 대표원장 (유디치과)
박대윤 유디치과 목동 파리공원점 대표원장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한국인 5명 중 1명이 잇몸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할 만큼 흔한 병이지만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료만으로 대부분의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잇몸질환은 통증이나 육안으로 쉽게 이상 증상을 확인 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하게 통증이 생길 때까지 치과를 기피하곤 한다.

◆스케일링, 치아와 치아 사이에 쌓인 치석 제거해 치주질환 예방

G03-8236672469

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을 소홀히 하면 미세한 음식 찌꺼기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남는다. 이러한 찌꺼기는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데, 이를 ‘치석’이라고 한다.

치석은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잇몸이 붓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치석이 생기는 것을 100%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다.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도저히 음식찌꺼기를 제거할 수 없는 곳이 있는데, 바로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이다.

특히 치주염이 진행돼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면 열심히 칫솔질을 한 이후에도 엄청나게 많은 음식 찌꺼기가 남는다.

따라서 치석은 칫솔질이 미치지 않는 곳에 쌓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스케일링은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충치나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스케일링만으로 입 냄새 제거 효과 탁월해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은 충치나 치주염, 구강 건조증, 흡연, 음주 등 약 85~90% 이상이 구강상태가 나쁘기 때문이다.

입안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있다. 규칙적인 칫솔질과 치실 등을 이용한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해 입 냄새가 나며 침이 부족하면 충치나 잇몸질환이 유발되며 이것은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

충치에 의해 생긴 치아의 홈에는 음식물이 끼기 쉬운데 이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 되지 않을 경우 음식 찌꺼기가 썩어 입 냄새가 나게 된다.

걀국 입 냄새를 없애려면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입 냄새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사람마다 달라

전문가들은 연 1~2회 정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권한다. 그러나 칫솔질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나 치석이 다른 사람보다 쉽게 쌓이는 경우, 흡연이나 당뇨병으로 잇몸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약 2~6개월 정도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고 어떤 주기로 스케일링을 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적당한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한편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2015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스케일링을 하지 않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6월말까지 병원을 방문해 약 1만 4000원~1만 9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