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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즈 중국어 에듀

‘来’하나면 충분해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6-11-16 20: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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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은지 진언즈 중국어 대표 (김은지 대표)
김은지 진언즈 중국어 대표 (김은지 대표)

(서울=NSP통신) 라이, 라이, 라이~ 우리에게도 친숙한, 중국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한국어도 똑같은 ‘눈’이라는 글자지만 장음의 ‘눈’은 겨울에 내리는 눈을 의미하고 단음의 눈은 신체부위의 ‘눈’을 의미하듯 중국어는 한자로 된 표의문자라 한 한자인데도 수백, 수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는 글자가 많다.

‘来lái’도 마찬가지이다.(번체자로는 ‘來’ 올 래 자에 해당하는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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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로 일차적인 뜻은 ‘오다’이다. 그런데 과일가게, 식당, 면세점, 술집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来’를 사용한다. 누구를 보면서 자꾸만 오라는 건지 의아해 할 것이다.

‘来’는 오다라는 뜻 말고도 주문하다, 주세요, 자, 먼저, 나서서(적극적인 태도)라는 뜻을 다 가지고 있다.

그럼 동사 ‘오다’의 뜻으로 쓰인 경우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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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는 또 ‘주문하다’ 혹은 ‘~주세요’라는 뜻으로 식당 메뉴를 주문할 때나 상점에서 원하는 물건을 달라고 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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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来’는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동작에 쓴다.

흩어져 있던 것을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하다, 그리고 주동적으로 참여하다, 적극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다 등의 대동사 역할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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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来’하나가 많은 상황에서 다 쓰인다.

일단 여행가서 물건 살 때와 음식 주문할 때 무조건 ‘来’하고 나서 원하는 것을 말하면 되니 얼마나 편한지. 물건 이름을 모르더라도 ‘来这个 lái zhè ge’이거 주세요,‘来那个 lái nà ge’저거 주세요 라고만 해도 된다.

그리고 ‘자’, ’여기’라는 뜻으로 평소에 술이나 차를 권할 때든지 돈을 지불할 때도 단독으로도 많이 쓰이니 이제 중국인에게 자신 있게 ‘来’라고 말해보자! 라이, 라이, 라이~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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