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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하반기 공채 ‘면접 대비 스타일’ 준비는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8-10-12 10:44 KRD7
#장준영 #의상디렉터

의상디렉터 장준영

NSP통신

(서울=NSP통신) NSP인사 기자 =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춰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6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7일 포스코가 필기고사를 실시한 가운데 오는 13일 LG, 14일 SK와 CJ, 21일은 삼성이 필기고사를 앞두고 있다.

은행고시 부활을 알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도 같은 달 필기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은 금융권 A매치데이로 불릴 만큼 시중은행 3곳과 금융공기업 8곳 등 11곳이 필기시험을 앞둬 취준생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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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이 치르는 필기전형은 보통 인적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를 일컫는다. 기업에 따라 인적성검사에서의 변화도 있다. CJ는 인문소양영역을 제외했고, SK는 한국사를 폐지했다. 또한 포스코는 기존의 ‘상식’ 영역을 축소한다는 소식이다.

이렇듯 서류와 필기전형의 과정과정을 통과한 취준생들에게는 취업의 최종 관문격인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많은 취준생들이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기업들만의 다양한 면접방식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겨낼 수 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25%는 채용에 있어 지원자의 ‘도전정신’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 답했고,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전문성’을 꼽기도 했다. 특이점은 인사담당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외모가 면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인사담당자들의 86%가 면접자의 첫인상을 중시했다. 또 비호감 면접자로 ‘단정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자’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런 경향 속에서 취준생들은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으로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기란 매우 어렵다. 취업 선배의 도움을 받거나 이도 여의치 않다면 주위의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도 여의치 않다면 어느 상대에게든 밝은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가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때 자칫 겸손함의 경계를 넘어 경박하게 보이지 않도록 연습해야 한다.

살며시 웃는 자연스러운 인상을 만들었다면 다음은 면접의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는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에게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맵시 있는 옷차림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한사람의 이미지를 평가할 때 시작적인 요소는 55%, 청각적 요소와 언어적 요소가 각각 38%, 7%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법칙처럼 면접이라는 형식은 짧은 시간 안에 면접자들을 평가해야 하기 때문에 외모적으로 눈에 보이는 요소(시각)에 대한 영향이 자연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

면접의상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 스타일의 정장도 좋지만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 보수적인 중견기업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클래식한 정장차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유통업계의 경우에는 올 블랙의 정장 보다는 블랙 자켓에 패턴이 들어간 하의를 코디해 활동성을 강조 해주고 지원하는 회사 로고의 대표적인 색상이 있다면 그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 기업은 젊고 성실한 느낌을 주는 것을 포인트로 해 진한 회색이나 진한 감색을 착용하면 좋다. 금융계통이나 공기업 등의 입사 면접을 준비한다면 너무 튀지 않는 수수한 차림을 고려해 봐야 한다.

IT계열이나 신소재사업부문에 면접을 본다면 지적이면서도 활동성 있는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짙은 푸른색 계열의 스타일이 좋을 수 있다.

공통적인 스타일로는 감청색(네이비)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매치하고 버건디 컬러의 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시각적 차별화는 물론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을 기대 할 수 있다.(글 :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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