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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 치아관리 팁 3가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2-23 10: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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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백영걸 용인동백 유디 치과의원 대표원장 (유디치과)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 치과의원 대표원장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 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기념일 이지만 한편으론 충치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NSP통신은 백 원장이 말하는 부모가 알아야 할 어린이 치아관리 팁 3가지을 소개한다.

◆칫솔질 서투른 유아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폰즈법으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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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어린이는 스스로 이를 닦기 시작하는데 약간의 플라크(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폰즈법(원을 그리듯이 문지르며 치아를 닦는 방법)이 좋다.

이후 청소년이 되면 플라크 제거에 도움이 되는 회전법(칫솔을 45도 기울여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를 회전시키듯 닦는 방법)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처음 칫솔질을 할 때 횡마법(칫솔을 치아가 난 방향과 수직으로 닦는 방법)으로 하지 않도록 관찰해야 한다. 횡마법이 습관이 되면 다른 방법으로 바꾸기가 어려워진다.

◆가능한 빨리 칫솔질 후 치약을 뱉도록 교육

어린이용 치약에는 대부분 충치 억제에 도움이 되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다. 어린이들은 치약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훈련이 되지 않아 칫솔질 후에 치약을 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량의 불소가 함유된 성인용 치약을 삼키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불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용 치약은 충치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칫솔질 후 치약을 뱉도록 교육시킨 후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도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유치가 먼저 자라고 영구치가 자란다. 유치의 경우 치아가 짧고 잇몸이 벌어져있어 치석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영구치가 자란 후에는 치아가 길어지고 치아 사이도 좁아지게 된다. 또한 음식물 섭취도 성인과 비슷해 치석이 쌓일 수 있다.

이미 치석이 생겼거나 착색이 진행되었다면 어린이라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방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어린이 치석은 어른만큼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치석이 생기는 부위만 약하게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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