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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대표원장, “해조류·브로콜리·흑마늘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09 18: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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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대표원 (유디치과)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대표원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백영걸 용인동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며 각종 세균으로 인해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긴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해조류·브로콜리·흑마늘 등은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라고 추천했다.

이에 NSP통신은 백영걸 원장에게 면역력 강화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질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면역력저하가 진행되면 어떤 치아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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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저하…잇몸질환, 구강 건조증 더 심해져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며 각종 세균으로 인해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치아도 예외는 아니다. 평소 잇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 구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 공기가 건조한 요즘,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러한 세균은 평소 관리를 잘 해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는 입 속 수분을 빼앗아 구강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엔 침샘에서 1~1.5ℓ가 분비된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원활한 침 분비가 안 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는 입 냄새는 물론 충치와 치주염으로까지 이어지기 쉽다.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면역력은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고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3가지

▲칼슘, 칼륨 등이 많은 해조류=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 등이 알칼리성 식품에 해당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치아가 산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아줘 치아 건강에 좋다.

특히 파래는 폴리페놀 성분이 g당 8.97㎎이 들어 있어 해조류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이에 따라 각종 세균의 활동이 억제되고 치주염을 예방해서 잇몸에 유익하다.

칼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김보다 5배나 많아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해준다.

▲비타민C 풍부한 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아가 썩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 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이다.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흑마늘=흑마늘은 메라노이딘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폴리페놀 성분은 입 속 세균을 퇴치하며 입안에서 불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외출 후 귀가 시, 올바른 양치질과 가글 만으로도 입 속 세균을 어느 정도 제거 할 수 있다. 액체로 된 구강세정제는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잇몸 경계, 볼 안쪽 등에 붙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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