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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명서 인사왕’ 조원철 경무과장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2-27 15:24 KRD2
#광명경찰서 #조원철 #인사왕 #광명시 #경찰관

“미소 하나로 직장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NSP통신-조원철 광명경찰서 경무과장. (박승봉 기자)
조원철 광명경찰서 경무과장.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사람중심 광명시 광명경찰서에 인사왕이 탄생했다.

광명경찰서 2층 경무과에 들어가는 순간 ‘기분좋은 하루’라는 예쁜 캘라그라피 글씨와 함께 조원철 경무과장이 환한 미소로 반겨줬다.

매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선정하는 인사왕 인물은 올해 3회째를 맞아 그 세 번째 인물이 바로 광명경찰서 경무과장 조원철 경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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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왕은 경기남부경찰청 현장활력 TF팀에서 내부만족 및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일환으로서 선발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친절경찰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서 조원철 경무과장이 진두지휘 하며 친절표어 공모전을 개최, 표어활용 홍보물 제작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 과장은 “경찰공직사회에는 부하직원들이 상급자를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다. 때문에 올해 1월에 광명경찰서 경무과장으로 발령나면서 직원들에게 과장실 청소를 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결제를 할 때는 책상이 아닌 눈높이를 맞추고 얘기할 수 있는 회의 탁자에서 결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절표어 ‘기분좋은 하루’는 광명경찰서 화장실 출입문이나 전화기 또는 눈에 잘 띄는 사무실 책상 앞에 부착시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 말을 되세기며 다시 미소를 짓게 만드는 효과를 많이 보고 있다고 조 과장은 설명했다.

NSP통신-조원철 경무과장이 여직원의 결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조원철 경무과장이 여직원의 결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그는 결제를 받으러 들어오는 직원의 얼굴에 미소가 보이지 않으면 “오늘 기분이 안 좋은가”라고 물어보면 얼굴에 다시 웃음이 돌아온다며 경찰관들이 항상 미소를 생활화해서 기분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조원철 경무과장에게 결제를 받으러 들어 온 경무과 여경은 결제를 받으며 “조원철 과장은 직원들이 행복하면 주민들도 행복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 행복 전도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공직경력 34년차 베테랑으로 청와대 101경비단에서 경찰 공무를 시작했으며 국무총리실 조사관을 거쳐 대법원장공관저까지 행정과 사법 등의 업무를 두루 걸친 멀티플레이어 경찰 공무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그는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등 수많은 상훈을 받은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경찰관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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