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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현수 용인시의원, “지역주민 뜻 받들어 의정활동 전력투구 할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1-22 15: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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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현수 용인시의원. (의원실)
신현수 용인시의원.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신현수 용인시의원은 올해 의정활동과 관련해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해 용인시 발전과 처인구 지역의 현안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 포곡 IC개설 추진과 평택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성과 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3선 의원으로서 항상 의정활동의 가장 큰 비중을 소통과 현장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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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현수 의원과 일문일답

- 무술년 올해 의정활동에 대한 목표는.

▲지금 시의원으로서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임기를 마무리해 나가겠다.

의회 본래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 뿐 아니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공부하고 노력하겠다.

시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은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이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과 정치권의 일탈로 국민이 불신의 시선으로 보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로 인한 역사를 다시 되풀이할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방정부 위주의 자치분권에 대한 폐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균형과 견제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참된 가치와 시대 정신을 살리고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동력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에 대한 국회의 위상과 같은 지방정부에 대한 지방의회 위상이 선결과제라 생각한다.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한 지방분권을 함에 있어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

-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과 아쉬운 점은.

▲시민이 선출한 시의원으로서 항상 역할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해 왔다.

보람된 일은 용인시의장 재직 시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 임용 시 시의회의 의견을 듣도록 하는 협약을 용인시와 체결했다.

기관장 임명 시 후보자의 능력과 자격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기관 경쟁력 강화, 청렴 인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이어진 것이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국민을 충격 속에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 용인시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평택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운동,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 계획, 용인시 재정위기 극복 등 중대한 일이 일어날 때마다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살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보람으로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다. 실질적인 권한이 시와 중앙정부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일을 추진하면서 제한이 많은 것이 아쉬움으로 남으나 주어진 권한 내에서 10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 의정활동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료의원들을 존중하고 대화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했다.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면서 제 역량으로 해결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 너무 노여워하시거나 서운해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한다.

남은 기간에도 신뢰와 협력을 쌓아 시민들께 사랑받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

- 지방선거 출마 여부는

▲지난 10여 년간 용인시민들의 선택과 사랑으로 용인시의회에서 의장,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했다. 선거를 위해 또다시 결심을 하고 나서는 것이 두렵고 결심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용인시의 여러 상황을 살피고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의 의견을 살펴본 뒤 내가 다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지 3월경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그동안 시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오직 용인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용인시민의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기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대정신을 받들어 용인의 새로운 도약과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

추운 날씨에 시민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시길 기원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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