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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길주 의왕시의원, “시민이 행복해야”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2-06 10:05 KRD2
#친환경도시 #노인복지 #청소년 #방범순찰 #사회단체
NSP통신-정길주 의왕시의원. (정길주 의원)
정길주 의왕시의원. (정길주 의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정길주 의원은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서 친환경 도시와 노인복지의 일은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기억했다.

반면 청소년들에 대한 문화 활동이나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쉼터 설치에 대해 힘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방범 순찰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유로이 출입하며 따뜻한 음식과 마음을 나눌 곳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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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정길주 의왕시의원과 일문일답.

-지방정치를 하는 이유와 계기는

▲언제부터 정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주어진 일도 열심히 하고 사회단체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것이 봉사가 되고 시민을 위한 일이 됐다.

그러다보니 어떤 위치에서 권한을 가지고 하면 더욱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주위의 권유도 한몫을 했다.

-시민 행복 조건에 대한 구상은

▲누구나 행복이라는 마음을 가지려면 안정감에서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시민 조사 결과를 보면 80% 이상이 의왕시를 떠날 생각이 없고 만족한다는 것을 보면서 더 발전하는 의왕도 좋지만, 시민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면 한다.

또 행복주택, 임대주택을 통해서 의왕에서 함께 살면서 떠나야 한다는 불안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시의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견해는

▲시의원은 시민의 대변자 역할도 해야 하고 파수꾼 역할도 해야 한다.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는 일도 힘쓰고 시정 활동에서 시민들이 모르는 것은 찾아 알리는 일도 해야 한다.

저에게 권한을 준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이곳저곳을 밤낮으로 찾아다니고 있다.

이 역할을 하다 보니 위상 또한 높여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왕송호수의 정비를 통해서 자연생태를 보존하며 레일바이크를 통해 가족 나들이가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복지 또한 다른 도시보다 세심하게 노인들을 배려한 편의시설 등은 타 시의 모범이 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또한 백운벨리‧장안지구를 통해 자기 집이 없던 의왕시민의 보금자리를 갖게 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숲 해설가로서 방송 출연과 언론 보도 그리고 FM 라디오 ‘숲으로의 여행’ ‘정 그린이 그리는 숲 이야기’는 고정출연으로 얻은 경험은 산지식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

특기와 취미를 살려 서예 문인 부분과 미술대전을 통해 문인으로서 삶도 인정받으며 여러 상을 받았다.

또 환경부문 전문인 대상, 예산 절감 분야 최우수상, 제15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공약실천 분야 최우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여기에 2016년 의왕시 자원봉사 2000시간 인증패도 수여 받았다.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은

▲의왕시는 4년 안에 많은 시민의 유입으로 20만명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 혼잡으로 인한 원활한 소통이 문제다. 그래서 확정된 4호선 인덕원 수원 복선 개통이 시급한 일이다.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일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도‧국회의원이 서로 협력해서 중앙정부와 함께 일을 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께 시정의 모든 일을 의원들에게만 맡겨두지 마시고 행정 사무감사나 기타 보고회 때에 관심을 가지고 방청도 해주셨으면 한다.

또한 시민들께서 현안에 대한 공청회가 있을 때 참여하셔서 의견을 수렴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앞으로 성숙한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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