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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석원 안산시 호수동장, “어려운 이웃 복지실현 위해 최선 다할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1-14 21:59 KRD2
#안산시 #호수동 #최석원 #인터뷰 #맞춤형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

NSP통신-최석원 호수동장. (안산시 호수동)
최석원 호수동장. (안산시 호수동)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석원 경기 안산시 호수동장은 올해 복지문화 실천 등을 위해 지역내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각지대 발굴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주민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P통신은 최석원 호수동장에게 올 한해 계획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석원 동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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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동을 소개한다면

▲ 호수동은 서편에는 화정천, 동편 및 남편에는 안산천이 위치한 환경 친화적인 지역이다. 지역인구는 4만 6000여명으로 단원구 12개 동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90%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거형태를 보이고 있다.

호수동 내에 위치한 안산문화광장에서는 크고 작은 지역축제가 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있으며 안산천 주변으로 시화호 뱃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완공된다면 안산의 주요 관광지로 각광받을 요소가 잠재되어 있다.

-올해 행정복지센터의 최우선 목표는

▲ 더불어 사는 문화와 누리는 복지문화 실천을 위해 관내 노인,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방문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하고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NSP통신-위로부터 경로당 반찬 전달 및 안부확인,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체 활동, 호수동 체육회 기념촬영. (안산시 호수동)
위로부터 경로당 반찬 전달 및 안부확인,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체 활동, 호수동 체육회 기념촬영. (안산시 호수동)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는 무엇보다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조해 열정! 웃음!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호수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어떤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평가한다면

▲ 2019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호수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상반기에는 '봄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색소폰 연주, 팝페라 공연, 마임 공연 등을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호수별빛문화축제'를 추진해 주민자치센터 수업의 작품발표회와 외부초청공연을 적재 배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문화행사를 통해 호수동 주민들의 연대감 형성 및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의 지역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 호수동 주민자치센터는 2019년 상반기 이용주민수가 3만2515명이고 월 평균 이용자가 5400여명이다.

4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장소가 협소하며 포화상태이다.

NSP통신-위로 부터 봄꽃 작은음악회, 호수별빛문화축제,호수동 통장협의회 기념촬영. (안산시 호수동)
위로 부터 봄꽃 작은음악회, 호수별빛문화축제,호수동 통장협의회 기념촬영. (안산시 호수동)

또한 광덕로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치우쳐 있어 반대편 거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실정이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여 현 주민자치센터 이용객을 분산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하길 바란다는 건의사항이 들어오고 있다.

-지역 숙원사업 중 현안 문제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방안이 있다면

▲ 현재 주택단지 일대에 상시 사선주차 및 이중주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거나 주·정차 단속지역으로 지정해 상시 주차단속을 하는 등 관할부서에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요청하고 있다.

동에서 시와 협조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 간의 소통이 우선이라고 본다. 적절한 단속과 함께 주민들이 대화를 통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으려는 화합된 모습을 만들도록 동 차원에서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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