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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탐방기

1박 2일 제주도 우도 자전거 여행

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2012-05-25 10:3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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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우도의 해변도로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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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염공료 프리랜서기자 = 제주 공항에서 우도까지는 자동차로는 약 1시간, 버스로는 약 1시간 20분이 걸린다. 버스를 타려면 제주 공항에서
제주종합터미널로 가서 성산항까지 버스를 타면된다. 요금은 3000원.

제주도 시내버스는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며 T머니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우도행 배를 탄다.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5500원이며 자동차를 갖고 갈 경우 기종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또한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달라진다. 배를 타는 시간은 약 10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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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 도착해 뽀요요 팬션에 짐을 풀었다. 작고 아담 팬션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닷가에 있다. 마당은 잔디가 깔려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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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까지 겸하고 있어 모닝커피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는데 비수기때는 8만원, 성수기는 1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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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돌아보는데는 관광버스, ATV, 마을버스, 스쿠터, 자전거,도보가 있는데 이번 여행은 자전거를 이용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우도 바닷가 바위들은 고무가 녹아 내린듯한 모양의 바위가 많았다. 우뭇가사리 채취가 한창인 지금, 도로에서 건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우도팔경 중 하나인 우도봉에는 올라가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우도봉을 제외한
우도 해안도로를 일주하는데 걸린 시간은 3시간 30분이었다. 우도의 도로는 좁아서 자동차와 보행자가 많은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다.

자전거 대여료는 3시간에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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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의 숨은 맛집인 땅콩분식을 찾았다. 칠레의 전통음식인 엠빠나다를 맛볼 수 있다. 칠레에서 20여년을 살았던 사장님은 남편의 고향인 우도에 자리 잡으면서 칠레 현지인(이레네)과 함께 땅콩분식집을 냈다.

엠빠나다는 칠레, 아메리칸 지역에서 즐겨먹는 만두로 중요한 날에 빨질 수 없은 음식이다. 또한 술로 발효를 시켜 만드는 도너스는 우도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농번기에 간식으로 이용한다.

염공료 NSP통신 프리랜서기자, ygr63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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