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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윤면식 통화정책국장 선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3-03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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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윤면식 현 통화정책국장이 선임됐다.

한은은 오는 4일 퇴직하는 강준오 부총재보 후임에 윤면식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면식 부총재보는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주로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 관련 주요 정책부서에 근무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통화정책국장을 맡아 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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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국장 재임 시에는 그동안 축적된 통화정책 관련 경험 및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준금리 인하 및 일련의 정책대응, Contingency Plan 작성 등의 실무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경기본부장 재직 시에는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해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또 OECD대표부 파견 및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높여왔다.

한국은행은 신임 윤 부총재보에 대해 “책임감이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근무자세를 보임으로써 상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대인관계도 원만하다”고 평가했다.

신임 윤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3월 5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3년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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