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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6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통해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동우 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 회장으로 조용병 신임 회장이 선임됐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조 내정자는 주주 감사 인사에서 “1981년 작은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눈부신 성장으로 9년 연속 순이익 달성하는 등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며 “임직원 모두 단합해 주주가치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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