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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성대규 전 보험개발원장이 내정됐다.

신한지주(055550)는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에서 성대규 전 보험개발원장을 신한생명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성 후보는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 등에서 보험 관련 업무만 22년을 넘게 수행해왔고 혁신적인 성향과 사업 추진력도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또 금융당국에서 보험제도와 정책 분야를 담당하면서 방카슈랑스를 도입하고 상해·질병·간병보험 같은 제3보험업 분야도 신설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2월 자경위에서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의 후임으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내정한 바 있다”며 “최근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그룹 편입 직후 정문국 사장 본인이 직접 신한생명 사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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