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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사장단 인사 실시…미래 성장 주도 의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1-20 12:11 KRD7
#삼성전자(005930) #사장단인사 #미래성장

50대 초반 젊은 사업부장 보임…기술 기반의 시장 리더십 지속 강화

NSP통신-전경훈(상단 좌측), 황성우(상단 우측), 최윤호(하단 좌측), 박학규(하단 우측) 사장. (삼성전자)
전경훈(상단 좌측), 황성우(상단 우측), 최윤호(하단 좌측), 박학규(하단 우측) 사장.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늘(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은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 황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최윤호 부사장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박학규 부사장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DS부문장 겸)종합기술원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으로,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현석 사장 겸)CE부문장 겸)생활가전사업부장 겸)Samsung Research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CE부문장 겸)Samsung Research장으로, ▲삼성전자 대표이사 고동진 사장 겸)IM부문장 겸)무선사업부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IM부문장으로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삼성전자 사회공헌업무총괄 이인용 고문은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사장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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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장단 인사는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성장 주도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성과주의 인사를 실시했다. 또 50대 초반 젊은 사장에게 사업부장을 맡겨 활력과 안정 두가지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이중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한 통신 전문가다. 2018년말 네트워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온 전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주력사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은 Princeton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7년 11월부터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맡아 오면서 미래 신기술 발굴 및 전자 계열사 연구개발 역량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승진과 함께 종합기술원장으로서 차세대 R&D 경쟁력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삼성전자 수원 경리팀, 영국법인 관리담당,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팀 담당임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등을 거친 재무관리 전문가다. 이번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 CFO로서 안정적인 글로벌 경영관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삼성전자 해외관리그룹, 멕시코법인 관리담당, VD사업부 지원그룹장,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SDS 사업운영총괄 등을 거친 재무전문가다. 이번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반도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다. 52세의 젊은 리더로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방송인 출신으로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한 언론 홍보 전문가다. 폭넓은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CR담당으로서 대내외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에게는 DS·CE·IM 부문과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과 후진 양성에 더욱 전념하기를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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