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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우리나라 1등카드 달성 할 것”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1-23 10: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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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구현 우리카드 신임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신임사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유구현 우리카드 신임사장은 “우리나라 1등카드 달성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2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 행사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구현 사장은 이와 같이 말했다.

취임사에서 유구현 사장은 “출범이후 짧은 시간동안 전임 강원 사장님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는 노사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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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우리카드를 ‘미생(未生)’에 비유하며, “완생(完生)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중위권 카드사의 경쟁, 카드업에 대한 규제와 소액다건 카드이용 트렌드에 따른 부담, 그리고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구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실 것 ▲혁신을 선도할 것 ▲소통을 통한 성장 등 3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소통을 통한 성장에서 ‘회사내의 소통’, ‘현장과의 소통’, ‘노조와의 소통’을 주요하게 꼽으며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지금의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선도카드사, 우리나라 1등카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유구현 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우리카드의 신임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로써 강원 전 사장은 취임 후 우리카드 시장점유율 8.6%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지만 1년 4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유구현 사장은 대구고등학교,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1982년 상업은행으로 입행했으며, 무역센터업무팀장, 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 삼성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 기관영업팀 부장을 지낸 후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영업지점장, 수송동지점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상무, 부동산금융사업본부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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