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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

과학동화-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7-06-21 15:00 KRD7
#비룡소 #과학동화 #과학탐험대 #신기한스쿨버스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기한 스쿨버스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TV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보드게임 등 수많은 상품이 만들어졌고 지금은 2018년 방영될 새 TV 애니메이션도 제작 중이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뒤이은 과학 동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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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땅속, 바닷속으로 과학 현장 학습을 떠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 톡톡 튀는 아널드와 친구들, 마법의 변신 버스 등 더욱 강력해진 기존 캐릭터들이 이번 시리즈에 모두 등장한다.

이야기의 무대는 핏속, 뼛속, 재활용 공장까지 새로운 곳들이 과학탐험대의 공부 장소가 된다.

더욱 유쾌해진 유머도 담았다.

병균과 상어 떼 옆을 가까스로 지나고 쓰레기 더미에 푹 파묻히는 스릴 가운데서도 팡팡 터지는 유머가 경쾌하다.

또한 스쿨버스에 탄 아이들끼리 주고받는 재치 넘치는 말장난은 딱딱한 과학 학습을 놀이처럼 즐기게 해 준다.

풍성한 그림과 말풍선도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동영상, 만화 등 이미지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거부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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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권당 2개로 구성된 에피소드는 분량이 32쪽씩이다. 엄마나 선생님이 읽어 주었던 그림책과 비슷한 분량으로 책 읽기를 처음 독립한 어린이가 집중하기에 안성맞춤.

또 장마다 5줄 내외인 글줄은 책 읽기에 자신감이 부족한 어린이에게도 부담이 없다.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의 이해력과 초등 과학 교과서를 꼼꼼히 따져 뽑은 과학 지식은 알맞은 분량과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과학과 책 읽기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책 말미에 ‘신기한 과학 교실’,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 엿보기’, ‘신기한 과학 상식’ 같은 부록이 수록돼 있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시리즈는 ▲으악, 병균이 너무 싫어! ▲화산 속으로 출동! ▲쓰레기가 변신한다고? ▲나뭇잎 미스터리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등이다.

1권 ‘으악, 병균이 너무 싫어!’는 목이 아픈 완다가 양호실에 온다.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은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완다의 몸속으로 들어가 나쁜 병균을 몰아낸다. 이어 핼러윈 날, 사고를 당한 흔들흔들 미스터 뼈의 부러진 뼛속도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격 각권 9500원.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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