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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26 10:55 KRD7
#가볼까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

안거리·밖거리·모거리, 불턱 족욕탕이 정겨운 힐링 공간

NSP통신-건축 공학도인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의 주인인 이준혁 씨가 애견인 라브라도 품종 무스카와 함께 느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느량)
건축 공학도인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의 주인인 이준혁 씨가 애견인 라브라도 품종 무스카와 함께 느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느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조용한 시골마을에 위치한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느량’이 주목 받고 있다.

느량은 ‘늘, 언제나’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제주에서 볼 수 있는 고유의 전통 농가를 건축 공학도인 집 주인이 현대적으로 증·개축해 제주 전통주택의 배치형태를 간직한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로 재 설계됐다.

특히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안락한 객실과 카페 같은 키친 룸,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룸과 야외 족욕탕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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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거리’와 ‘밖거리’로 불리는 건물은 별도의 침실이 있는 등 독립된 구성으로 개별적인 숙박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밖거리’에는 스파 공간이 마련돼 있고 ‘안거리’와 ‘밖거리’ 건물 사이에는 제주 불턱(해녀들이 물질을 한 후 옷을 갈아입고 몸도 녹일 수 있도록 만든 바람막이 시설)을 형상화한 야외 족욕탕을 설치하는 등 느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모거리’로 불리는 건물에는 식당과 주방, 자녀들을 위한 마루가 마련,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가족, 연인 등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나눌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곳에 있으면 숙소 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지 않아도 인근 주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느량 내부에서 올레길, 불턱, 돌담, 밭담 등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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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의 전경 (느량)
프라이빗 렌탈 하우스 제주 느량의 전경 (느량)

한편 느량은 제주 마을 끝집으로 올레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외부와 독립된 세 채의 건물은 165㎡ 규모이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430㎡로 넓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밭담을 트레킹하면 평대리 해변과도 마주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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