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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출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4-02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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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뉴 지프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 (FCA코리아)
뉴 지프 체로키 디젤 오버랜드 (FCA코리아)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지프가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을 국내에 출시한다.

지프(Jeep)는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까지 총 4개의 트림으로 갖춰진 중형 SUV를 선보인다.

체로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45.9kg·m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11.1 km/L의 복합 연비를 구현해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으로 드라이빙의 재미뿐만 아니라 효율성까지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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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로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한 해 동안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프의 베스트 셀링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체로키는 지프의 5개 SUV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으로 지프 전체 매출의 30%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중 하나다.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한편 지프는 2019년 선보이는 첫 신차 출시를 위해 이색적인 방법인 웹캐스트를 선택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이 웹캐스트를 통해 “체로키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경에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수준의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이 뒷받침 된다”며 “올해 안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 트레일호크 모델과 전륜 구동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고 체로키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체로키의 독보적인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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