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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수도권 명품 군포시 100만 그루 철쭉축제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4-06 09:13 KRD2
#군포시 #김윤주 군포시장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철쭉꽃밭
NSP통신-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 수도권 명품 철쭉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따스한 봄의 끝자락을 아름다운 철쭉꽃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봄꽃축제가 열린다.

도시 전체가 100만 그루 진분홍빛 철쭉으로 가득 채워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2017 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기 군포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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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 진행되는 2017 군포철쭉축제는 지난 2011년 군포철쭉대축제로 시작된 이래 아름다운 철쭉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봄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가까운 도심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라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5일간 62만여 명의 인파가 축제현장에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이름을 날렸다.

NSP통신-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 20만 그루 철쭉이 뒤덮은 장관 군포철쭉동산 = 군포시 한복판에 잡은 철쭉동산에는 해마다 4월말에서 5월초가 되면 20만 그루의 철쭉꽃이 활짝 피어나 진분홍빛 물결을 연출한다.

군포 철쭉동산은 지난 1999년부터 식재한 자산홍과 산철쭉 등 다양한 종류의 철쭉꽃이 장관을 이뤄 개화기에는 하루 1만여 명의 시민이 찾는 명소다.

2만5000㎡의 부지에 빈틈없이 심겨진 철쭉꽃이 활짝 피어난 모습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철쭉꽃을 감상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군포의 대표적 명소다.

올해 축제에서는 화사한 철쭉 물결 가득한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군포시 최대의 번화가인 산본로데오거리 군포역 등 군포시 전역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늦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 시민참여 공연 볼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 2017 군포철쭉축제는 아름다운 철쭉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28일부터 마지막 30일까지 군포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28일 저녁 7시부터 군포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인기걸그룹 여자친구 록밴드 윤도현밴드 등이 출연하는 철쭉 꽃피는 콘서트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는 시민동호회들이 꾸미는 철쭉 만발 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30일 저녁에는 철쭉동산 상설무대에서는 뮤지컬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철쭉 설레임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1주일 전부터 운영되는 철쭉주간(4월22일~30일) 기간에는 철쭉동산에서 클래식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돼 철쭉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NSP통신-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자료 사진. (군포문화재단)

◆ 도로 위에서 느끼는 자유 노차로드 = 4월 29일과 30일에는 철쭉동산 앞 왕복 7차선 도로(8단지 한양사거리~군포소방서 사거리) 500m구간이 차없는 거리-노차로드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맛있는 음식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푸드트럭존이 노차로드 내에 설치된다.

총 15대의 푸드트럭에서 판매되는 특색 있는 먹거리들을 통해 축제의 색다른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철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체험부스들도 노차로드에서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철쭉문양 DIY만들기 철쭉모양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마련돼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큰공굴리기 대형젠가를 비롯한 다양한 놀거리와 계속해서 이어지는 마임 코미디서커스 등 거리공연들을 즐기며 자동차가 없는 넓은 도로 위를 활보하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철쭉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가까운 도심지역에서 아름다운 꽃과 즐거운 볼거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봄의 즐거움과 사랑의 설레임을 군포철쭉축제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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