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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컨벤션 꿈에그린…“호수조망에 원스톱 생활인프라 까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06 16:36 KRD2
#한화건설 #꿈에그린 #광교
NSP통신-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전경
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전경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미국의 금리인상 등 분양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성 있는 입지조건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

안정성 있는 입지조건으론 일단 주변 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권, 잘 형성돼있는 학군 더불어 녹지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면 일단 1단계는 패스한 셈이다.

이번에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한화건설이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 그린’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창문으로 훤히 보이는 호수전망과 원스톱라이프 시스템 그리고 교통망 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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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관계자는 “방3개, 욕실2개를 갖춘 주거용 상품”이라며 “백화점과 호텔, 컨벤션센터가 지하로 연결되는 주거단지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고 소개했다.

오는 2020년 10월에 입주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현장에 직접 다녀 와봤다.

◆안정성 있는 전·월세 전환율·환금성

주거용이 아닌 투자가 목적일 경우 따져 첫 번째로 봐야할 대목은 전·월세 전환율과 환금성이다. 즉 개발호재성에 따른 미래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인구유입이 많을 수록 전·월세 전환율이나 환금성이 유리해 지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 현장에서 눈에 띈 점은 인근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융합타운이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인근에는 첨단 산업단지인 광교테크노밸리가 전체 27만㎡규모로 형성돼있다. 이곳에는 한국나노기술원과 경기바이오센터,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원, 경기 R&D센터, 중소기업지원센터 등이 있다.

영진약품공업등 약 211개 기업체에 근로자 8000명 이상이 일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더불어 광교 도시지원시설부지엔 CJ연구소와 씨게이트코리아, 코리아나 등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형성돼있다. 또 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경희대·단국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있다.

더욱이 주목되는 점은 경기도 신청사,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등이 갖춰질 대규모 융·복합타운이오는 2020년 12월내 11만 8200㎡ 부지에 연면적 26만 8470㎡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은 이미 착공에 들어가 2019년 1월경 준공 예정이다. 법조타운 조성에 따라 근무인원 약 9000명, 일일유동인구만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

교통환경 또한 중요하다. 광교 꿈에그린 현장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해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지역 30분, 판교신도시 15분 내 외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연결계획(2018년 예정), 신분당선 연장노선 강남~신사(2022년 1월)등 사업계획도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백화점·컨벤션·아쿠아리움 ‘원스톱시스템’

일반적인 아파트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원스톱시스템'이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단지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에 가면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위치해있는 것이다.

이 복합단지는 대지면적 3만836㎡, 연면적 31만8551㎡의 규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63빌딩의 연면적이 약 16만6000㎡인 것을 고려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내부는 쇼핑·문화 및 호텔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단지 앞으로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3만7213㎡로 형성된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 위치했다.

NSP통신-동그라미 친 부분이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현장
동그라미 친 부분이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현장

더불어 녹지공간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위치했다. 때문에 전 가구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NSP통신-광교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광교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학군·생활인프라 또한 중요하다. 교육환경을 보면 단지는 신풍초등학교, 이의구초등학교(가칭, 신설예정), 다산중학교를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있다.

◆최근 수요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구성

1~2인 가족 구성도가 많아지면서 최근 중소형 단지(전용면적 84㎡) 위주로 선호도가 높아졌다. 광교 꿈에그린 유닛은 전용면적 84㎡ 위주 A~F형으로 5가지 타입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럭스 욕실, 보조주방, 침실 가변형 벽체 등을 갖춰 실용성을 높이고 천정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20cm 정도 높인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줬다.

주방에 들어가보니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구조로 구성돼있었다. 싱크대 위에는 각종 식기류를 정리할 수 있는 단이 구성돼 공간활용과 편의성에 신경 쓰인 점이 눈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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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주변 프리미엄(P)는 얼마나 형성돼있나

광교 꿈에그린 공사 현장에 가보니 옆에 같은 호수 조망권을 낀 중흥S클래스는 분양가에서 프리미엄(P)이 5000만원 가까이 붙었다.

포스코 더샾 레이크파크의 경우 분양가 6억 7000만원을 현재 유지중이며 호수 주변에 위치한 아이파크의 경우 한 달 내 완판 되기도 했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내 주거시설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시세를 리드중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의 경우 백화점, 마트, 영화관, 호텔, 상업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이 단지 전용 96㎡의 3.3㎡ 당 시세는 현재 2341만원 수준이어서 일대 전용 85㎡ 초과 아파트 시세 대비 265만원 가량 높다.

이 외 일산 킨텍스, 삼성동 코엑스 등 유명 컨벤션 주변 신규 단지들을 보면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적게는 1800만원, 많게는 1억4000만원까지 붙어있다.

분양가는 현재 주변을 봤을때 같은 면적 기준으로 5억8000만~8억 초반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직 분양 가격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주변 시세를 고려할 것”이라며 “계약금 10%를 두 번에 걸쳐 받고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로 수요자들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오는 14일 공식 분양에 나선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NSP통신-광교컨벤션 꿈에그린 현장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현장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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