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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수도권 최대 규모 안양시야외수영장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7-14 09:24 KRD2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정택 #안양야외수영장
NSP통신-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에 수도권 최대 규모 동시 수용인원 3000명 가능한 안양야외수영장이 무더운 여름에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8월20일까지 37일간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이곳은 안양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1990년 8월 개장해 연평균 8만9110명, 일평균 1980명, 휴일 2977명, 평일 1455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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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외수영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가족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휴양지로, 안양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시설이다.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시설로 경기도 의왕, 군포, 과천, 안산 등 인근 시민들도 많이 이용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부터 오후 6시30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NSP통신-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역시 야외수영장의 백미는 슬라이드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1회 250원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팔찌 1개를 제공한다.

팔찌를 가지고 관리동 3층으로 이동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직선슬라이드나 꽈배기처럼 꼬여있는 곡선슬라이드 중 하나를 골라 탈 수 있다.

해마다 아침에는 수영장 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정문까지 긴 줄이 서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깊이의 풀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만족감을 준다.

매년 야외수영장 관리동 옥상에는 유럽산 고급 선베드를 20개 비치해 태닝 매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25명의 안전요원들과 간호직원이 상주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NSP통신-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안양야외수영장 자료 사진 모습. (안양시)

야외수영장의 물은 24시간 순환정수하고 매일 5회 이상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수영장 입장 전에는 소지품 검사를 통해 타 이용객들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칼, 뜨거운 물, 주류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윤정택 이사장은 “올해 야외수영장은 고객 휴게공간을 확장하고, 입장 전 줄서있는 고객들을 위해 차광텐트를 설치할 것”이라며 “고객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무더위와 전쟁이 시작된 만큼 시민들께서 각별히 건강을 챙기셔야 한다”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도심 속 워터파크 야외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더위를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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