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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안양시, 청년일자리 창출 총력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8-11 09:33 KRD2
#청년실업 #해결방안 #청년일자리 #청년문제 #에이큐브
NSP통신-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청년실업 해결방안에 따른 청년일자리 창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경제가 장기적인 저성장 단계로 진입하게 되면서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현안으로 청년실업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실업과 이에 따른 청년부채 발생,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처한 불안정한 현실에 맞게 다변화된 청년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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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안양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 공간 에이큐브에서 창업 준비부터 기업으로 성장하기 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모습. (안양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모습. (안양시)

특히 안양시가 롯데시네마 일번가 쇼핑몰 16층에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일정 기간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만안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만안청년창업공간에는 전문 엑셀레이터(accelerator)가 상주해 청년 창업자와 초기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고 청년공간 에이큐브와 연계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간이지만 취업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에게 관심분야에서 실무경험도 쌓고 청년들의 직업 선택이나 취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산하기관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안양시 5개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재단, 자원봉사센터, 인재육성재단, 청년소육성재단)에서 분야별 업무특성에 맞는 자격을 갖춘 청년 39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청년창업 공간 에이큐브 모습. (안양시)
청년창업 공간 에이큐브 모습. (안양시)

또 청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해 기업체의 채용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취업박람회를 연 2회 개최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안양시는 청년문제의 핵심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세미나 등을 통해 창의적인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와 유망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 하겠다”며 “청년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안양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청년실업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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