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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책

이필운 안양시장, “시민과 소통 최우선”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8-18 09:53 KRD2
#진심토크 #열린시장실 #원탁토론회 #소통 #공감대
NSP통신-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시민과 소통을 위해 진심토크, 열린시장실, 원탁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평소 시정 운영의 근본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에서부터 열린 시정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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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에는 시민들이 시(市)에 원하는 것이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온라인을 통해 해결했는데 유선이나 공문으로만 전해 지다 보니 많이 답답한 면이 있었다.

이를 조금 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필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솔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시에 바라는 어려운 현안 사항부터 소소한 건의 사항까지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다.

NSP통신-진심토크 운영 모습. (안양시)
진심토크 운영 모습. (안양시)

지금까지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시정현장평가단, 택시기사, 경력단절여성, 장애인활동보조인, 자전거동호회 등 31개의 각 계 각층의 다양한 단체를 찾아가 만났다.

31회의 진심토크를 통해 345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0건이 넘는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해결했고 현재 71건은 추진 중에 있다.

시민이 뽑은 시장을 시민이 만나 보기가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2015년 3월3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민원은 대개 대립한 양측 입장을 서로 지지해 달래거나 당사자 간에 발생한 이견을 시에서 해결해 달라는 재개발, 재건축, 공동주택 민원이 많다.

그 외에도 법규나 제도권에서 수용할 수 없는 민원도 시장을 만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많은 시민이 열린시장실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운영실적을 보면 61회가 개최된 가운데 444건의 민원이 접수돼 시민 1496명이 찾았다.

NSP통신-원탁토론회 진행 모습. (안양시)
원탁토론회 진행 모습. (안양시)

모든 민원을 다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열린시장실은 수용하기 어려운 시민의 불만·불편·애로 사항이나 답답한 심정을 직접 듣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해와 설득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해소 방안을 찾아 나가는 소통 창구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원탁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정책에 대해 원하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

원탁별 선정과제는 관계부서 및 전문가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사업은 시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중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총 111명(시민100명, 퍼실리테이터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 허브화 방안의 주제로 원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위해 진심토크, 열린시장실, 원탁토론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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