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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명품도시 웅비 ①

김성제 의왕시장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8-22 09:24 KRD2
#그린벨트 #백운밸리 #김성제 #관광 #레일바이크
NSP통신-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방혁신에 앞장서고 발전을 이끄는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시민의 대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시(市) 전체 면적 85.5%가 그린벨트(GB)로 묶여 있어 건물 하나를 짓는데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도심 개발은 더디고 자연환경이 거의 방치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허다했다. 김 시장 취임 이후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개발에 탄력이 붙으면서 도심 전체가 활력 있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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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건설사업과 명품관광지 의왕레일바이크 운영에 대해 기획 시리즈 3회에 걸쳐 알아봤다. <편집자 주>

◆ 의왕시 주요 역점 사업 = 경기 의왕시가 큰 공을 드린 의왕 레일바이크, 백운밸리와 장안지구개발 사업을 최고의 성과로 꼽고 있다.

의왕시는 두 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갖고 있다. 그곳이 바로 백운호수와 왕송호수다. 그래서 시민과 공직자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이 호수를 잘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가장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결국 사업은 예측대로 성공의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백운호수 주변의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성공적인 착공식과 분양 완판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한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의왕레일바이크도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이제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의왕시의 가장 큰 자랑거리가 됐다.

NSP통신-백운밸리 조감도. (의왕시)
백운밸리 조감도. (의왕시)

◆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 이 두 개의 사업은 의왕시 지도를 바꾸는 도시개발의 백미다.

의왕시는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지만 그동안 과도한 GB로 묶여 도시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GB를 풀고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하는 것이 의왕시의 당면과제였다. 그것이 바로 대표적 역점사업인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 사업이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GB 해제 토지 보상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해 두 지역 모두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의왕백운밸리는 백운호수 뒤편 30만 평(95만5000㎡)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4100세대 주거단지 중 2500세대를 지난해 말 100% 분양을 완료했다.

백운호수를 비롯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 수도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에는 백운호수가 있고 뒤에는 바라산과 바라산휴양림이 있어 최적의 주거 생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롯데복합쇼핑타운(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 시네마타운, 키즈테마파크)과 함께 수영장, 헬스장을 구비한 커뮤니티 센터 등이 완비되면 수도권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근 백운호수 산책로를 올해 연말까지 정비하고 내년 말까지 호수공원을 정비해 수변공연장, 체육공원, 피크닉공원,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안지구(26만9000㎡)는 180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00세대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장안지구는 쾌적한 자연환경에 의왕역과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지역이다.

NSP통신-의왕레일바이크 운영 모습. (의왕시)
의왕레일바이크 운영 모습. (의왕시)

지난 4월 단지 내에 부곡 스포츠센터를 준공해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원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되면 백운밸리와 함께 주목받는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안지구는 2018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 의왕레일바이크 사업 = 지난해 4월 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에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의왕레일바이크는 수도권의 중심부에 자리 잡아서 접근성이 좋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주변 경관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송호수를 돌면서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백로‧청둥오리 등 수 많은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호숫가의 생태습지와 연꽃단지,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해서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의왕시는 앞으로 왕송호수 부근을 개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쁘게 달려왔던 민선 6기가 이제 1년 정도 남았다”며 “남은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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