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역정책

이필운 안양시장, “제2 안양 부흥 박차”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12-15 09:52 KRD2
#안양부흥 #지역경제 #일자리 #교육복지 #도시균형
NSP통신-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이필운(안양시장) 지방정부가 다가오는 새해 제2의 안양 부흥을 통한 대도약 토대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맞춤형 교육과 복지 실현 ▲도시균형개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3489억원으로 편성했다.

G03-8236672469

이 시장이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내년 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 안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비용 12억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사업비 3억원을 편성했다.

또 대출자금 특례보증금 13억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중소기업 육성 지원금으로 14억원을 편성했다.

일자리 분야는 80억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일자리센터 운영에 12억원을 편성했다.

공공근로 및 넥스트일자리 사업에 6억원,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운영에 3억원 등 117억원을 확대 편성했다.

특히 청년창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만안・동안구별로 청년 공간을 운영하고 대학생 직장 체험 지원 등 5개 주요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해 유망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모습.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모습. (안양시)

◆맞춤형 교육 복지 실현 =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95억원을 들여 고등학교 학교 급식비를 전면 지원하고 유치원부터 초‧중‧고와 대안학교까지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는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3개 년 차 사업으로 평가인증 어린이집의 환경개선 등 안심 보육 지원비 15억원, 입학준비금 등 필요경비 지원비로 11억원을 투입하는 등 국공립과 민간어린이집의 차이 해소를 위해 7개 사업에 61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연금 지원확대 998억원, 국가 예방접종 지원 확대 73억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확대 49억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20억원 등 국・도비 사업에 따른 시비를 부담편성 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명예수당 지원 50억원과 화장장려금 지원 8억원, 동별 경로 행사 급식 단가 인상지원 3억5000만원, 입양아동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1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안양형 복지모델 구축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도시 균형개발 사업 = 2030 안양 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7억원, 구) 농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착수에 2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냉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100억원과 관양2동 도시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0억 원,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22억원을 편성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에 85억원을 투자하는 등 주차장 조성에 114억원을 편성하고 평촌 신도시 등 공동주택 정비지원을 위해 노후승강기 교체 지원 등 78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NSP통신-제2의 안양 부흥 비전 선포식. (안양시)
제2의 안양 부흥 비전 선포식. (안양시)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조성 = 병목안 문화공원, 임곡‧매곡공원, 비봉산 힐링 공원 등 중・장기적 녹색 공간 확보를 위한 공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보상비 등 1차 사업 예산으로 45억원을 편성했다.

만안・동안의 대표 공원인 중앙공원 및 병목안 시민공원에 8억원을 투자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쉼터로 만들 계획이다.

도심의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천과 학의천의 차집관로 정비에 16억원, 수암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에 22억원, 안양천 산책로 정비에 3억원, 충훈부 하천시설물 정비에 5억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한 힐링 하천 조성에도 역점을 뒀다.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19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241개 경로당의 여가활동 지원비로 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시민 안전 보장을 위한 자전거 단체 보험 가입 3억원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U 통합 상황실과 연계한 범죄예방 방범 시스템 구축비로 14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예산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제2의 안양 부흥을 통한 대도약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