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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수도권 최대 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12-29 12: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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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눈썰매장 모습. (안양시)
눈썰매장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종합운동장 내에 수도권 최대 규모 눈썰매장이 개장됐다.

도심 속 썰매장은 멀리 가지 않고 겨울 문화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외수영장 유휴 부지를 활용한 눈썰매장은 2015년 첫 개장 이후 3년째 빠짐없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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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은 하루 최대 2500여 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80m 길이의 눈썰매장은 성인 및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튜브를 이용한 썰매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언덕 모양으로 눈을 쌓아 만든 가족 눈 놀이장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유아들의 썰매 타기가 가능하며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 눈과 관련된 놀이가 가능하다.

얼음썰매타기, 팽이치기를 위한 얼음판도 있어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다.

NSP통신-빙어잡기 체험관 모습. (안양시)
빙어잡기 체험관 모습. (안양시)

또 어린이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겨울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안전요원 10여 명이 상시 배치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겨울 전통문화 및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빙어잡기 체험관은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수조에 있는 빙어를 뜰채로 잡아 즉석에서 튀김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양궁 체험장, 서바이벌 게임장, 미니놀이기구 등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의 체험관은 고객들이 추위에 오랜 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몽골텐트와 비닐막을 설치했다.

또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넓은 휴게실과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매점도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눈썰매장 모습. (안양시)
눈썰매장 모습. (안양시)

이용요금은 전년도 보다 인하해 연령 구분 없이 1만원이며 안양시민은 40% 할인된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반면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 휴무 없이 58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부지에 눈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이곳을 찾아 옛 추억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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