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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의견 수렴할 것”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8-01-19 10:13 KRD2
#김대영 #소통 #의정활동 #지역경제 #안양시의회의장
NSP통신-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시의회)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이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가까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안양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질책과 따뜻한 성원 덕분이라고 했다.

안양시의회 의장으로 새해 각오, 시민과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집행기관 감시 기능과 시민 안전 대책, 지역 현안 해결 등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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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과 일문일답.

- 안양시의회의장으로 새해 각오는.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는 일인불과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라는 말이 있다.

시민의 행복과 안양의 발전은 혼자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60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안양시의회는 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그 입장을 대변할 것이다.

또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가 안양에 굳건히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제2의 안양 부흥 성공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

- 시민과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은.

▲시민과 소통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지난해 약속드린 바와 같이 올해에도 변함없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다.

서로 간에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안양은 과거에 살기 좋은 도시였지만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함에 따라 성장 동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여러 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 방안을 함께 도출하는데 힘을 보탤 생각이다.

여기에 미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등 안양의 부흥 발전에 모든 의회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

- 집행기관 감시 기능과 시민 안전 대책은.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발전적인 비판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

안양시의회에는 풍부한 의정경험과 전문성, 참신함을 겸비한 22명의 의원들이 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정당이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배제한 가운데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비판과 감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경주, 포항의 지진 사태를 통해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대형 재난뿐 아니라 생활 주변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들이 상존해 있다.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들께 한마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실력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다양한 시민 요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의원들에게도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전문성을 높이는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특히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회, 언제나 새로움을 지향하는 창조의회, 삶의 질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의회,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책임의회로 거듭나겠다.

안양시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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