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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기아차 쏘렌토 2.2디젤, 가족여행 좋은 패밀리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2-06 10: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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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강은태 기자)
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4세대 쏘렌토 3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장거리여행에 좋은 패밀리카 3세대 마지막 차량인 2020년형 쏘렌토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은 2020년형 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모델로 공인 복합연비는 12.2km/ℓ로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기본 탑재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화된 차량이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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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시내도로와 자유로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총 169.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69.6km구간을 5시간 28분 동안 시승한 결과 2020년형 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모델의 실제연비는 12.7km/ℓ를 기록해 복잡한 서울 도심 시승 구간을 고려해 볼 때 괘 좋은 실제 연비로 느껴졌다.

NSP통신-총 169.6km구간 5시간 28분 시승한 결과 실제연비 12.7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69.6km구간 5시간 28분 시승한 결과 실제연비 12.7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또 169.6km 주행에서 대부분 연비 손실이 많은 스포츠 모드로 주행했음에도 실제 연비 12.7km/ℓ를 기록하며 공인 복합연비 12.2km/ℓ보다 0.5km/ℓ를 초과해 연비 효율성을 나타내 기아차의 자동차 엔진에 대한 기술이 이젠 독일차들과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성능체크

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모델에는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기본 장착돼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고 쏘렌토 판매량의 4분의1을 차지하는 인기트림인 ‘마스터’ 트림에는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 시승에선 자유로 곡선 주행에서 핸들에서 두 손을 놓으며 졸음운전 상황을 연출했지만 차선유지 보조 장치의 반 자율 기능이 작동하며 차선 이탈 없이 안전한 운전이 가능했다.

특히 예전에 고급 수입차에나 탑재됐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하이빔 보조(HBA) 등의 기능들이 작동하며 가로등과 마주 오는 차량이나 앞차와의 거리가 충분히 벌어질 때는 자동으로 상향등이 작동됐고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야를 돌리지 않아도 운전석 정면 앞 유리창에서 지도를 보여줘 시승 내내 가족들의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 된 7인승 쏘렌토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NSP통신-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강은태 기자)
쏘렌토 2.2디젤 4WD 마스터 스페셜 (강은태 기자)

한편 2020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럭셔리 2788만원, 프레스티지 2984만원, 노블레스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593만원 ▲디젤 2.2 모델이 럭셔리 2842만원, 프레스티지 3038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608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프레스티지 2763만원, 노블레스 30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318만 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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