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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연비·성능 강점 확실한 SUV 차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02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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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혼다가 파워풀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인 2모터 시스템의 제조와 생산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해 연비와 성능에서 강점이 확실하다는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i-VTEC 앳킨슨 싸이클(Atkinson cycle) 엔진 탑재와 i-MMD 시스템을 통해 모터 출력 184마력, 시스템 최고출력 215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 14.5km/ℓ(도심 15.3km/ℓ, 고속도로 13.6km/ℓ)다.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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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일대를 포함해 포천의 산정호수 일대를 주행 왕복하는 총 447.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시내 도로 포함한 총 447.0km 포천 산정호수 왕복에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17.6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447.0km 시승 후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 17.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447.0km 시승 후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제 연비 17.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앞서 지난해 8월 같은 모델인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 당시에는 서울 시내 도로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도심구간 87.7Km 시승 결과 실제 연비 15.4km/ℓ를 기록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비슷한 도로 조건에서 시승 거리만 447.0km로 지난해 8월 승거리 대비 약 5배 늘어나자 연비가 놀랍게도 17.6km/ℓ를 기록하며 시승 거리가 더 길수록 연비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혼다가 소형화, 경량화에 성공한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모델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엔진의 힘으로 발전시킨 전기와 감속을 통해 재생시킨 전기를 효율적으로 축적해 주행용 모터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연비 효율이 좋다는 혼다의 파워풀 하이브리드 핵심 기술인 2 모터 시스템 기술의 우수성을 이번 시승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뉴 CR-V 하이브리드에는 전자식 버튼 타입 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돼 운전자가 센터페시아 버튼을 통해 직접 설정할 수 있는 EV, SPORT, ECON 3 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하며 주행모드 설정 시 엔전 퍼포먼스, 핸들링 등이 각각의 모드에 맞게 조정된다.

또 뉴 CR-V 하이브리드에는 전자 제어식 Real Time AWD 기능이 탑재 돼 일반 주행 시 전륜 구동으로 작동하고 각종 센서에 의해 주행 상황을 감지해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Real Time AWD 의 전자 제어기술은 치밀하고 재빠르게 전·후륜의 구동력을 제어해 시승 내내 주파 능력과 연비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특히 운전석 전면 디지털 계기판에 전·후륜 구동력 배분 상황을 화살표 이미지의 길고 짧음을 통해 간결하게 표시해 시승 내내 운전자가 쉽고 빠르게 구동력 배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줘 좋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한편 뉴 CR-V 하이브리드에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을 돕는 혼다의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전면 그릴 하단의 혼다 센싱 박스에 장착된 레이더(millimeter-wave radar)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monocular camera)를 통해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ACC with Low Speed Follow)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Auto High beam) 등이 구현돼 운전자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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