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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제네시스 전기차 GV70e, 거칠 것 없이 질주하는 스포츠카·럭셔리 세단 모두 가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8-22 15: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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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제네시스 전기차 GV70e (강은태 기자)
제네시스 전기차 GV70e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운전석 첫 착석 느낌이 우주선 같다는 제네시스 첫 전기차 GV70e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 하나로 국내 출시된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은 77.4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400km이상이며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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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에 사용된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은 20인치 휠을 장착해 복합 전비가 4.3㎞/㎾h(도심 5.0㎞/㎾h, 고속도로 3.9㎞/㎾h)이고 판매 가격은 7332만원부터 시작한다.

◆전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총 282.7km 복합 도로 구간에서 진행됐고 약 2시간 정도의 시동을 켠 채 공회전 대기l 시간과 짧지만 연비 효율이 떨어지는 오프로드 구간을 포함했다.

총 282.7km의 복합 도로 구간을 10시간 12분 시승한 후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의 실제 평균 전비는 5.4㎞/㎾h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282.7km의 복합 도로 구간을 10시간 12분 시승한 후 제네시스 전기차 GV70의 실제 평균 전비 5.4㎞/㎾h 기록 (강은태 기자)
총 282.7km의 복합 도로 구간을 10시간 12분 시승한 후 제네시스 전기차 GV70의 실제 평균 전비 5.4㎞/㎾h 기록 (강은태 기자)

공차 중량 20인치 휠을 장착한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의 공차중량 2245㎏과 시승 중 공조장치의 온도를 17℃~22℃로 조정 한 후 시동을 켠 채 공회전 대기 약 2시간과 오프로드 코스 체험까지를 감안 할 경우 전기차 GV70e 평균 전비 5.4㎞/㎾h 기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한다(스포츠 모드 기준, 현대차그룹 연구소 측정 결과)

실제 시승에선 스포츠 모드에서 부스터를 적용하지 스포츠카의 엔진 소리와 함께 운전석 시트를 꼭 조여주며 앞으로 튀어 나가듯 질주하는 차량이 여지없이 스포츠카와 같았다.

특히 부스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출발시 라인에 서 있는 그 어떤 차량도 쉽게 제치며 튀어 나갈 수 있었고 신호 대기했다가 출발 할 때 옆 차선 라인의 차량을 무시하며 운전해도 될 정도로 출력이 좋았다.

또 시승 내내 제네시스 브랜드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탑재된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 (ANC-R, Active Noise Control-Road) 덕분인지는 몰라도 차량 실내가 우주선 분위기와 함께 놀라울 정도로 조용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한편 제네시스 전기차 GV70e에는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적용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으로 새로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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