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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 박수현, ‘여성당직자 특혜공천·불륜 의혹’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3-11 17:42 KRD7
#충남지사 #박수현 #특혜공천 #정치공작 #국회

“정치공작은 저열한 네거티브·더불어민주당 선명성 훼손하는 명백한 해당행위”

NSP통신-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선거캠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최근 불거져 나온 여성당직자 특혜공천과 불륜 의혹 등에 대해 해명했다.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여성당직자 특혜공천의혹과 불륜 의혹 등은 날조된 거짓이다”며 “정치공작은 후보에 대한 저열한 네거티브일 뿐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 선명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전 부인과 이혼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특혜를 주도록 강요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도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특혜를 요구했던 장본인들이 기획 조작된 기자회견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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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처, 전 처형, 오00씨 등)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들은 제가 불륜을 벌여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며 “허위날조 공표와 언론 기사화, SNS확산, 기자회견 등 일련의 과정은 이들보다 그 배후에 저급하고 야비한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NSP통신-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밝히는 전처와 전 처형 등이 요구했다고 하는 불법 청탁 내용 (박수현 선거캠프)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밝히는 전처와 전 처형 등이 요구했다고 하는 불법 청탁 내용 (박수현 선거캠프)

한편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처와 전 처형, 오00씨 등이 요구한 불법 청탁 내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시 토지 ‘5300평’ 가운데 ‘1500평’을 20년간 무상 임대해 전기차나 가스차 충전소를 할 수 있도록 인허가와 함께 사업자금 50억 원을 대출받는 부정청탁 등이다.

NSP통신-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처와 전 처형 등이 요구한 불법 청탁 내용 대신 박 전 대변인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집행한 내용 (박수현 선거캠프)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의 전처와 전 처형 등이 요구한 불법 청탁 내용 대신 박 전 대변인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집행한 내용 (박수현 선거캠프)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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