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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 금융위 채용 청탁 야당 주장 사실과 달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10-12 17:25 KRD7
#민병두 #금융위 #채용 청탁
NSP통신-민병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민병두 의원실)
민병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 (민병두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두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은 입장문을 내고 11일 국정감사에서 금융위 정책전문관의 채용을 민 의원이 금융위원장에게 부탁했다는 일부 야당 의원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민 의원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한 일부 야당 의원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저는 어제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던 노태석 금융위원회 정책 전문관의 채용과 관련해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금융위원장에게 A 정책전문관의 채용부탁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저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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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 의원은 “저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증인 채택 과정에서도 국회 국정감사에는 어떠한 성역도 없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일체의 의견 표현도 하지 않았다”며 “국정감사 과정에서도 저의 개인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 의원은 “그런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등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본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형사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며 “저는 김진태 의원이 위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강력한 법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의원은 “헌법이 부여한 국정감사를 정쟁의 장으로 오염시키려는 태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저는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국정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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