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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JTBC “보도 안 하면” 기자에 금품 제안 기사 나흘만에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6-14 18: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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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양시 감사담당관실 (강은태 기자)
고양시 감사담당관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1일 JTBC가 보도한 ‘고양시 고위직 보도 안 하면 수천만 원…기자에 금품 제안’제하의 보도기사에 나흘만인 14일 해명했다.

고양시는 JTBC 등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는 크게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 관련 조치 미실시 ▲‘고양시 고위직 취재무마’ 수천만 원 제안 등 2가지이며 이에 대해 “기사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해명자료 작성부서인 고양시 감사관실에 해명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른다고 반박한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문의하자 “Jtbc가 보도하면서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과 관련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한 부분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2019년 2월 25일) 감사를 시작했고 현재 까지도 감사 중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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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양시 고위직 취재무마’ 수천만 원 제안에 대한 것은 사실 관계에 대해 저희 부서가 답변할 내용은 아니다”고 자세를 낮추며 기사의 어떤 부분이 사실이 아닌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지적하지 못했다.

NSP통신-고양시 감사담당관실 감사장 (강은태 기자)
고양시 감사담당관실 감사장 (강은태 기자)

한편 고양시 감사담당관은 킨텍스 부지 헐값 매각과 관련해 지난 2019년 2월 25일 감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3년째 조사 중이며 오는 7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해명 자료에선 “킨텍스 헐값매각 의혹을 받는 부지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고양시민들께 한 점 의혹 없이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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